<주간한국문학신문 제396호 2019년 4월 3일 1쪽 (발행 주간한국문학신문사, 서울)>
시인 안예진 씨, 소설 ‘행복한 선물’로 소설가 등단
사랑을 더 아름다운 사랑으로 창조, 국면 전환 신선한 매력
2017년 12월 《월간 순수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여 시집 《첫사랑 당신》으로 ‘영랑문학상’을 받은 바 있는 안예진 씨가 시인 등단 1년여 만에 다시 소설가로 등단하였다. 단편소설 ‘행복한 선물’이 《월간 신문예》 2019년 3월호 신인상 응모에 당선된 것이다.
이 소설은 사랑을 더 아름다운 사랑으로 창조하고 있으며, 구성의 흐름이 갈등과 긴장을 잘 조성하면서 사건의 국면 전환마다 신선한 매력을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치원 교사 정난은 자기 반의 쌍둥이 남매가 대학 시절 연인 세훈의 아이들이며,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세훈은 장애인이 되고 아내 성애는 사망하였음을 알게 된다. 정난은 대학 시절 세훈이 자신을 떠나게 된 것이 후배 성애의 계략이었음을 비로소 알고서 사랑을 다시 시작하려는데, 세훈이 백혈병에 이어 패혈증으로 사망하게 되고, 정난은 쌍둥이 남매를 세훈과 성애가 남겨준 행복한 선물로 여기며 키운다는 줄거리를 안고 있다.
허만길 문학박사로부터 천부적 문학 재능을 인정받아 문학 공부를 시작한 안예진 씨는 힘든 많은 역경을 겪으며 꿋꿋이 살아온 작가인데, “소설을 통해 삶의 아름다운 모습, 어두운 모습을 두루 펼쳐 참된 인생의 보람을 추구해 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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