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내 생각 (허만길) 아내 생각 시인 허 만 길 눈부신 목련꽃 얼굴처럼 가슴 속 설레던 사랑 바람 한 결 한 결 꿀물 달고 날마다 새로 반짝이는 한결같은 그 자리 동쪽 하늘 고운 별 맑은 눈빛 그윽한 꽃결 미소 나를 향해 영원토록 자욱하다. ---------------- * 출전: 월간문학 2011년 5월호 37쪽(발행 한국문인협회. 2.. 나의 창작 시 2016.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