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간호사 (시인 허만길) 간호사 시인 / 문학박사 허 만 길 붕대보다 더 포근한 친절 주사보다 더 깊이 스미는 정성에 우리의 부들거리는 마음 잔잔한 평화로 채워짐을 우리는 고마워한다. 고통은 바위처럼 육신을 죄고 고독은 광막한 사막처럼 수술대를 맴도는데, 그 맑고 하얀 미소가 있어 우리의 두려움 부드러.. 나의 창작 시 201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