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 시

(시) 영원한 내 나라 (허만길 지음)

별다홍 2013. 3. 14. 18:07

영원한 내 나라

 

                       허 만 길

너와 나 꿈 모여 무지개 뜰 얼굴

그대 영원함에

소망 꽃씨 심습니다.

 

너와 나 하얀 마음으로 고울 얼굴

그대 영원함에

진실 꽃씨 심습니다.

 

너와 나 땀 배어 사랑 나눌 얼굴

그대 영원함에

걸음걸음 실천 꽃씨 심습니다.

 

그대 영원함을 위해서라면

새벽하늘 가득 떠 있는 별처럼

심어야 할 꽃씨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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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현대시 제8(2012년 하반기호) 86(발행 한국현대시인협회. 2012.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