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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만길 저서 '(산문집) 정신대 문제 제기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자리 보존 운동 회고 '

별다홍 2011. 5. 16. 11:58

허만길 시인(문학박사) 「(산문집) 정신대 문제 제기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자리 보존 운동 회고』출판

- 일제의 대한민국 강점기 애국 항일 활동가

아버지 허찬도 선생 돌아가신 지 42주년 기념으로 출판 -

- 한글 산문 5편과 세계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문 산문 2편으로 구성-

- 역사적 자료, 문학사적 자료, 일제 강점기 항일 활동 자료 가치로 큰 관심 끌어 -

  허만길 시인

 허만길 시인(문학박사, 소설가, 복합문학 창시자)은 일제의 대한민국 강점기에 한국과 일본에서 애국 항일 활동을 아버지 허찬도(許贊道 1909. 6. 17.〜1968. 12. 21.) 선생 돌아가신 지 42주년 기념으로 그의 13번째 저서 『(산문집) 정신대 문제 제기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자리 보존 운동 회고』를 2010년 12월 21일자로 출판하였다.

 

  이 산문집은 한글 산문 5편과 세계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문 산문 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신대(종군위안부) 문제 제기 회고」, 「대한민국 상하이 임시정부 자리 보존 운동 회고」, 「(허만길 창시) 복합문학의 유래와 개념」, 최초로 정신대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한 허만길 단편소설「원주민촌의 축제」(1990년 발표), 「Origin and Concept of Complex Literature」(복합문학의 유래와 개념), 「Interpretation of the Short Novel ‘A Feast in the Village of Natives’」(단편소설 ‘원주민촌의 축제’ 해설), 「허만길 시인의 삶의 자취(요약)」 등이 그것이다.

 이 책은 역사적 자료, 문학사적 자료, 일제의 대한민국 강점기 허찬도 선생의 애국 항일 활동 자료 등을 담고 있어 각계 사람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150쪽 분량의「허만길 시인의 삶의 자취」는 허만길 시인의 삶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의 체재는 신국판(가로 15.2cm, 세로 22.5cm), 본문 366쪽이며, 펴낸곳은 에세이퍼블리싱(서울. 전화 02-3159-9638~40)이다. 책값 20,000원.

 각 산문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정신대(종군위안부) 문제 제기 회고

 허만길 문학박사가 일제의 대한민국 강점기에 애국 항일 운동을 한 아버지 허찬도 선생에게서 어릴 때부터 일제의 정신대(종군위안부) 이야기를 들어 온 것에 교훈을 받아, 평소 학교 교단의 교육자(1961년부터. 18살부터)로서 문교부 공직인(1987년부터. 43살부터)으로서 정신대 문제를 꾸준히 주장해 오다가, 한일협정(1965)에도 언급되지 않았던 일제의 정신대 문제를 그냥 역사의 뒷전에 묻히게 할 수 없다는 양심에서 정신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단편소설 ‘원주민촌의 축제’를 1990년(47살) 10월 5일 ‘한글문학’ 제12집 115〜134쪽(편자 한글문학회 회장 안장현. 발행 미래문화사, 서울. 1990. 10. 5.)에 발표하고, 1991년 11월 30일 이 작품으로 한글문학상 신인상을 받는 것을 계기로 ‘정신대 위령의 날’ 제정 및 ‘국제 사람몸 존중의 날’ 제정 제의(1991년 11월 30일)를 하는 등 정신대 문제를 역사적 관심사로 불러일으키기까지의 주요 과정을 회고한 글이다.

허 박사는 2010년 현재 시점에서 보아, 정신대 문제 해결의 실질적 성과를 위한 남은 과제도 제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상하이 임시정부 자리 보존 운동 회고

 허만길 문학박사가 한국과 중국 사이에 정식 국교가 없던 시기에 문교부(*1990. 10. 27. ‘교육부’로 명칭 변경) 중앙교육연수원 장학사로서 교원 국외 연수단을 인솔하여 중국을 방문하면서, 1990년 6월 13일 대한민국 상하이 임시정부 자리(마당로馬當路)를 찾았으나, 아무 표적 하나 없이 퇴색된 집에 중국 사람이 살고 있음을 보고, 연수단 앞에서 현장 즉흥시로 ‘상하이 임시정부 자리’를 읊고, 귀국 후 여러 언론의 협조를 받으며 대한민국 광복 후 최초로 대한민국 상하이 임시정부 자리 보존 운동을 펼쳐 성과를 거두었던 일을 회고한 글이다.

복합문학의 유래와 개념

 허만길 문학박사가 1971년(28살) 9월 1일 세계 문학사상 최초로 ‘복합문학’(Complex Literature)을 창안하여 첫 복합문학 ‘생명의 먼동을 더듬어’를 월간 ‘교육신풍’(敎育新風) 1971년 9월호~11월호에 일부 연재하고, 1980년 4월 26일 교음사(서울)에서 단행본으로 발행한 것과 관련하여, ‘복합문학’의 유래와 개념을 상세히 밝혀, 뒷날 ‘복합문학’의 연구와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하고 있다.

“한 편의 문학 작품을 완성함에 있어, 시, 소설, 희곡, 시나리오, 수필 등 문학의 여러 하위 장르를 두루 활용하여, 복합장르로 구성한 문학 형태”를 뜻하는 ‘복합문학’(複合文學, Complex Literature)은 문학의 전개상의 변화와 활력을 꾀하고 주제의 형상화에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보며, 문학 형태에 창조를 주어 문학을 참신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단편소설) 원주민촌의 축제(1990년 발표)

정신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단편소설로 추정되는(* 1990년 이전에 장편소설에서 정신대를 소재로 삼은 경우는 있었음.) 1990년에 발표한 허만길 단편소설「원주민촌의 축제」(1990년 10월 5일 발행된 ‘한글문학’ 제12집 115〜134쪽에 발표) 전체 글을 이 책에 다시 실었다.

Origin and Concept of Complex Literature

 허만길 문학박사가 보다 많은 세계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신이 1971년에 창시한 ‘복합문학’의 유래와 개념을 영어로 적은 글이다.

Interpretation of the Short Novel ‘A Feast in the Village of Natives’

 허만길 문학박사가 보다 많은 세계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최초로 정신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1990년에 발표한 자신의 단편소설 ‘원주민촌의 축제’ 해설을 영어로 적은 글이다.

■ 허만길 시인의 삶의 자취(요약)

 허만길 시인이 2010년 12월 현재 67살의 삶을 살아온 사람으로서 그 삶의 자취를 스스로 정리한 글이다. ‘주요 사항’, ‘교육 활동’, ‘학문 활동’, ‘문학 작품의 특성’, ‘저서 목록 및 해설’, ‘논문 ․ 칼럼 ․ 시론(時論) 목록’, ‘수필 목록’, ‘시 발표 연보’, ‘번역된 작품, 외국어로 된 글’, ‘작곡된 노랫말’, ‘주요 문헌 및 기록물에 등재된 사항’ 등으로 구분하여 적고 있다.

 

* 이 책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서울문고) 등의 서점과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의 인터넷 서점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다.